뇌 최적화/1년동안 책 100권 읽기

9.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차미반의친구 2024. 7. 30. 16:56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멋진 문장을 구사한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다.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써야 잘 쓰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표현할 가치가 있는 그 무엇을 내면에 쌓아야 하고, 그것을 실감 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글을 잘쓰고 말을 잘하고 싶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 이유도 있다.

작가 유시민의 <거꾸로 보는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던 가운데 책을 보고 바로 집어들게 되었다.

내게 있어 똑똑한 사람이란,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나의 꿈이지만 현재로서는 참 소질 없는 능력인 것이다.

또한 논증의 글쓰기와 말하기는
본인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초입부에서 논증의 규칙으로 세가지를 말한다.

1. 취향과 주장을 구별한다.
2.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그냥, 느낌이 와서
직감적으로 선택했던 것들에 대해
타당한 이유를 대보는 연습을 해보고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유가 있었는데
더 깊이 생각하지않고 얼렁뚱땅 덮어버린 것들이 많았다.

관련해서 작가는 책읽기와 글쓰기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고 한다.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해,
글로 쓸만한 내면의 가치를 쌓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도전해보겠다.